추억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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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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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퍼관리자
작성일13-02-13 11:31 조회1,2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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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
1월 31-2월1일 지리산 등산을 위해 30일에 시나퍼펜션에 도착했습니다.

장봐온 물건들은 나누고 내일 등산을 생각하며 따뜻한 바닥에 몸을 기대고 잠들었습니다.

잘 자고 일어나서 탁 트인 시나퍼펜션을 풍경을 뒤로하고 지리산을 향해 이동했습니다.

출발은 거림매표소를 이용했답니다.

출발시간은 1시30분! 천천히 걷다보니 하늘에선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내려가는 등산객들도 만나고 쉬었다 가면서 5시쯤 세석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도착해있었고 우리는 준비했던 밥을 맛있게 해먹었습니다.

내일 등산을위해 얼른 대피소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습니다.

8시에 불이 꺼지기 직전에 내일 기상특보가 예정되있으니

밤에 등산을가거나 방송이 있기전에 등산객들은 출발을 자제해 달라는 방송이었습니다.

걱정하며 잠들었지만 다음날 다행이 해가 아주 따뜻하게 떠올랐습니다.

걱정을 뒤로하고 허벅지까지 쌓인 눈을 해치고 천왕봉을 향해 힘껏 움직였습니다.

촛대봉을 지나고 장터목을 지나서 천왕봉에 도착했습니다.

모든 산들이 천왕봉아래있었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 풍경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너무추운 날씨탓에.. 천왕봉에서 빠르게 내려갔습니다. 중산리로 내려가는길은 너무나도

가파르고 위험했습니다. 열심히 걸어서 오후 4시 중산리 매표소에 도착해서 진주로가는

버스를타고 모두들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아름다운 겨울의 지리산 ! 한번은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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